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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우드버닝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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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우드버닝 전시회 열려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10.06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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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드버닝회 53점 작품 선보여
제7회 홍성우드버닝회 작품 전시회가 홍성문화원에서 열렸다. 주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전시회는 13명 작가의 작품 53점이 전시됐다.

나무에 섬세한 손길을 불어넣은 우드버닝 전시회가 지난 5일 열렸다.

제7회 홍성우드버닝회 작품 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홍성문화원에서 진행됐다. 13명의 홍성우드버닝회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남산 방문자센터에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준환 강사의 나이테 외에도 풍차, 호랑이, 나들이 길에, 집으로 가는 길 등 53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우드버닝의 매력에 푹 빠진 회원들은 올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제38회 전통미술대전 서각 인두화 부문에서 김선숙(대상), 윤덕희(우수상·입선)을 수상했다. 통일명인미술대전에서는 최재영 씨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김선숙·김용분 씨가 초대작가로 선출됐다.

홍성우드버닝회 주예로 회장은 “오곡백과가 무르익어가는 수확의 계절인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이 좋은 계절에 김준환 선생님의 지도하에 부족한 실력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께서 전시회를 보면서 격려해 주시고, 조언의 말씀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우드버닝회의 작품은 8일부터 15일까지 용봉산자연휴양림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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