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셀덤 김기춘 수석대표가 고향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25일 홍성을 찾은 김기춘 대표는 갈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인셀덤 최배견 대표와 김덕배 홍성군의원, 유영길 갈산면장, 군청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이 함께 했다. 김 대표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고향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갈산지역아동센터 소미자 센터장은 “김기춘·최배견 대표의 정성이 아이들 마음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아이들이 커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아동센터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춘 대표는 오후에 광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고향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김기춘 대표의 고향은 광천읍 원동마을이다. 덕명초(59회), 광흥중(25회), 홍성고(35회)를 졸업했다. 김 대표는 매월 광천읍의 한 사단법인에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고향을 위한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서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