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이 지난 12일 5분발언을 통해 내포신도시 교통체계 개선과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현재의 교통체계는 내포신도시를 ‘실패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최근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도시 교통체계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 ‘차량의 원활한 흐름’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역경제와 환경 및 시민의 안전 등 도시 교통체계 확립에 다양한 가치가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내포신도시 내 모든 버스정류장에 실시간 운행정보 전광판 설치 △버스 노선과 시간대별 운행 횟수를 주민 수요에 맞게 조정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학원차량 승강장 설치 공모사업 추진 △내포신도시 중심상가지역에 공영주차타워 조성 등을 제안했다.
문병오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교통체계 개선과 주차장 확보는 홍성군 전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집행부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