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기관·단체들이 하반기에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구했다.
금마면 기관·단체장 월례 회의가 지난 6일 금마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17명의 금마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주요 일정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지난 1일자로 배양초에 발령받은 오현숙 교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 교장은 “구항면에서 태어나 배양초에서 교직 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 금마는 낯선 곳이 아니다. 우리 배양초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금마에 잘 적응해 일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 마 범죄’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금마파출소 손정희 소장은 “한 달 전부터 파출소에 인력이 충원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은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하지만, 사건·사고 발생 또는 의심 시 신속하게 112로 신고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금마면주민자치회에서는 상·하반기로 나눠 금마면의 소식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오재영 회장은 “금마면 곳곳에 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금마면 기관·단체장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며 “기관·단체 활동뿐 아니라 마을의 미담 사례가 있다면 소식지에 담을 수 있게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성명 체육회장은 10월 7일 7년 만에 개최되는 군민 체육대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으며, 이밖에도 많은 기관·단체가 하반기 행사에 대해 공유했다. △의용소방대 15일 경진대회, 23일 무연분묘 벌초 △농업경연인회 19일 안심 먹거리 생산을 위한 한마음 다짐 대회 △바르게살기 10월 27일 한마음대회 등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