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신문 편집위원회가 지난 17일 본사 사무실에서 지면 평가 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17일 발행된 1865호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사 사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6면 산불 기사에서 임시주택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좁은 임시주택 내부나 방충망 없는 창문 사진이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16면에서는 현자 시인이 들고 있는 책 초점이 날아가 아쉽다는 지적도 있었다. 12면 송윤도 학생 기사는 대회 수상 사진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인쇄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이 지적됐다.

3면에서는 ‘결성면’이 ‘결성명’으로, 14면에서는 ‘고작 한 개’가 ‘고작 한개’로 오탈자가 발생했다. 지면 편집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1면이 너무 녹색 위주라는 지적과 3면 결성농협 출자금 횡령 기사가 1면으로 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밖에도 6면 산불 기사가 산불 발생 100일을 맞아 시의가 적절했다는 평가와 읍·면 소식이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