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륭그룹(회장 이환근)이 홍주중·고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생은 성적뿐 아니라 특기 개발, 인성, 봉사활동 등을 검토해 교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장학금은 이환근 회장을 대신해 신암학원 이종필 경영총괄국장이 수여했다. 대륭그룹은 2009년 월곡학원을 인수하며 이환근 회장의 호를 딴 신암학원으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이후 시설개선 및 장학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주고 학생이 서울대 입학 시 4년 동안 서울에 머물 수 있는 오피스텔을 제공하며, 연세대와 고려대 입학 시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륭그룹에서는 연간 6000만원 정도를 홍주중·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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