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 제43대 장영현 면장이 부임했다.
지난 10일자로 서부면 행정을 책임지게 된 장 면장은 “관광산업 1번지인 서부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서부면은 이용록 군수가 특별한 애정을 갖고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준공한 남당항 해양공원 분수대를 시작으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면장은 서부면에서 나오는 대하나 새조개 등 해산물의 보고인 천수만을 품고 있는 서부면의 자연자원을 강조하며, 내적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에 주력할 뜻을 거듭 밝혔다. 또한 서부면을 홍성을 넘어 충남의 관광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서부면민을 챙기고 서부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행정과 면민의 입장에서, 면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주민들과 손잡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서부면에 많이 올 수 있도록 가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생각이다. 또 면민 화합과 단결을 이루고, 3000여 면민이 상호간의 신뢰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먼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행정을 추진해 1인 가구 등을 살피는 현장 복지 행정을 구현할 것이며, 서부면이 앞장서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구현하는 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 면장은 지난 1992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의회사무국 의사팀장, 행정지원과 비서실장을 거쳐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