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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리틀야구단,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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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리틀야구단, 전국대회 우승
  • 윤종혁
  • 승인 2023.07.03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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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명 선수들 값진 노력 결과
​​​​​​​야구 희망 학생 언제나 환영
홍성리틀야구단이 전국야구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동섭

홍성리틀야구단(감독 여준홍)이 홍성에서 열린 전국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달 17~19일 홍성만해야구장 준공 기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20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성은 개막전 경기로 치러진 1회전서 팽택 팀을 5:0으로 이겼다. 다음날 열린 경기에서 경기 의왕시 팀을 7:3으로 이겼다. 19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경기 광주시 팀을 10:3으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리틀야구단은 주장 이선호 선수를 비롯해 김강민, 김민찬, 문준서, 박재현, 이준혁, 이시후, 임대성, 장동하, 석민준, 신민호, 천지민, 최동해 선수가 출전했다. 여준홍 감독은 “13명의 선수들의 값진 노력 결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내년부터다. 6명의 선수가 중학교 진학으로 홍성리틀야구단을 떠난다. 야구는 9명이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1명이라도 부족하면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 여 감독은 “홍성리틀야구단 문은 항상 열려 있다. 야구를 통해 꿈을 찾고자 하는 학생은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했다.

홍성리틀야구단은 학교가 끝나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훈련한다. 선수반과 취미반으로 나눠 선수들 실력에 맞게 연습을 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입단하는 선수들에게는 유니폼을 지급할 계획이다. 홍성리틀야구단 출신 최초로 원상훈 선수가 프로팀인 LG트윈스에 입단했다. 홍성에는 광천중과 한국K-POP고, 청운대에 야구부가 있다. 홍성리틀야구단 참여는 여준홍(010-3038-3999) 감독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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