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가 지난 8일 홍성캠퍼스 희망관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차량 지원으로 교직원과 재학생,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동참해 부족한 혈액 공급에 앞장섰다. 청운대 사회공헌팀은 학기별 2회씩 헌혈을 진행하고 있으며, 헌혈 증서를 기증 받아 필요한 기관에 재기증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연기획경영학과 1학년 최보금 학생은 “주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 헌혈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광병 학생처장은 “대한적십자사와 매학기별 헌혈을 실천하고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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