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이 NH농협무역 이사로 취임했다.

주정산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NH농협무역 임시 주중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이다.

NH농협무역은 1990년 창사 이래 한국산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는 전문무역상사로써 끊임없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홍동농협은 국내 최초 유기농업 특구에 위치해 있다. 저탄소, 유기농 인증을 받은 쌀을 생산하고, 2009년부터 미국과 홍콩으로 수출하고 있다.

홍동농협 주정산 조합장은 “농산물을 수출하는 데 발생하는 걸림돌을 해결하고, 농민들에게 직접적인 수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사들의 역할”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농산물 수출은 굉장히 중요하다. 적시적소에 농산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절차를 최소화하는 등 농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