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서부중학교(교장 김욱태)가 지난달 31일 백만리 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백만리길 걷기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독립 운동가인 백야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얼을 이어받아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서부결성파출소 경찰관들의 도움을 받아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에서 출발해 만해 한용운 생가지까지 총 7km를 걸었다.
홍성서부중학교 3학년 김가빈 학생회장은 “의미 있는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홍성서부중의 전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예정돼 있는 ‘우리 겨레 박물관’ 방문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