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의회사무국장 명퇴 신청
이용록 군수 인사 원칙 시험대
이용록 군수 인사 원칙 시험대
홍성군의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가 국장이 될지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김경환 의회사무국장이 최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 국장 정년은 내년 상반기까지다. 명예퇴직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김경환 국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다음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전필호 행정복지국장,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 등 3명이 군청이 떠난다.
국장 3명을 새로 임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군청 내부에서는 ‘연공서열이 될 것이다’, ‘연공서열이 아닌 실력 위주가 될 것이다’ 등 이런저런 말이 많다. 군청 서계원 행정지원과장은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사는 원칙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응서 위원장은 “이번 인사는 이용록 군수 취임 후 이 군수의 인사 원칙을 엿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공무원들이 인사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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