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사랑나눔회가 어울림 효 잔치를 광천감리교회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6일 진행했다.
공감사랑나눔회가 주관하고, 광천감리교회와 농업회사법인 ㈜백제 등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24회를 맞았다. 이날 공감사랑 어울림 효 잔치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400여 명이 넘는 지역 어르신이 모였다. 광천 은빛소리 색소폰 앙상블의 ‘홍성아리랑 연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트롯 신동 박예빈, 효진 남매의 옛 가요, 천북 들꽃 오케스트라단의 연주, 아코디언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공감사랑나눔회 이필준 대표이사는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많이 와 주신 것에 감사할 뿐이고, 이번 효 잔치를 빛내 주시기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신 재능 기부자와 봉사단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필준 대표이사는 서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정동규 광천읍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