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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어린이집, 영유아 언어발달 맞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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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어린이집, 영유아 언어발달 맞춤 교육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3.04.24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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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관찰 후 학부모·전문가 연계로 조기 대응
자녀의 발달과정을 공유하는 모닝글로리 학부모 등 관계자
코오롱어린이집 부모들이 함께 모여 자녀의 발달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홍성읍 코오롱어린이집(원장 김묘선)이 영유아 언어 발달을 위한 맞춤 코칭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운영되는 ‘영유아 언어발달 조기 중재 프로그램’은 혜전대 언어치료과 정한진 교수와 더불어 지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김 원장은 “언어발달이 늦거나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를 놀이활동 중 교사가 관찰해 전문가와 연계한다”면서 “부모의 언어와 의사소통을 영유아에 맞게 맞춤형으로 코칭해 주는 특화사업”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언어발달 맞춤 코칭 프로그램은 영유아 발달에 따라 발음 및 표현 언어, 인지 언어 등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발달 상태를 인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 교수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부모의 요구를 반영,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자녀 언어발달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토닥여줄 수 있는 공감과 위로의 부모 소모임 ‘모닝글로리’를 통해 영유아 자녀들의 발달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소모임을 통해 자녀와 부모, 전문가가 연결되는 공감과 이해, 궁금증 등이 해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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