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 금마중 교사가 지난 2일 홍동중 신임 교장으로 부임했다.

박신자(56) 교장은 33년간 교사 생활을 하다 공모 교장으로 선정돼 홍동중에 부임하게 됐다. 금마중에서는 2년간 특수 교사로 근무했으며, 홍동중에서는 5년간 근무한 인연이 있다. 박 교장은 “홍동중은 오래 근무했던 곳이라 익숙한 지역이다. 학교와 마을을 잘 연계하고, 실질적인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를 선생님들과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 홍동중은 학생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학생, 학교, 마을이 꿈꾸는 학교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홍동중은 지난해 11월 14일~25일, 11월 28일~29일 두 차례 공모 교장 지원 접수를 받았다. 박신자 교장의 임기는 4년이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