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제17대 홍성여고총동문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지난달 25일 홍성여고 내 홍여울 카페에서 진행됐다.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 도의원, 윤주선 산림조합장, 김은경 교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강환숙 이임 회장은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정열을 불태워 주신 임원진을 비롯해 그동안 동문회에 남다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은경 교장 선생님과 교직원 분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영숙 취임 회장은 “동문 발전을 향한 여정을 함께하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봉사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성여교도 변화하는 시대에 모교가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상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저와 제17대 운영진들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은경 교장은 “교직원과 재학생들을 대표해 이·취임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와 전 교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뭉쳐 홍성여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홍성여고총동문회는 이날 행사에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 홍성여고총동문회 임원진으로 김영숙(25회) 회장을 비롯해 조병숙(26회) 수석부회장, 유은미(27회)·유승진(28회) 부회장, 유승진(28회) 사무국장 등이 선출됐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