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읍주민자치회(회장 김상홍)가 개최한 주민총회에서 ‘우리 마을 지킴이’가 가장 필요한 의제로 선정됐다.

홍북읍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는 지난 19일 내포초 강당에서 개최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꿈의 장터 운영 △마을 돌봄 센터 운영 △사랑나눔 텃밭 조성 사업 △우리 마을 그림 대회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주민자치 플랫폼 △나라사랑 애국심 선양 운동 △효도택시 운영 △마을 소식지 제작 발간 △찾아가는 효 음악회 △우리 마을 지킴이로 총 11개의 사업이 의제로 제시됐다. 306명의 주민이 참여해 투표한 결과 ‘우리 마을 지킴이’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어 2023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총 17개의 프로그램 중 △난타 △요가 △경기민요 △라인댄스 △에어로빅 △건강체조 △핑크에어로빅 △노래 △클래식 기타 △수채화 프로그램이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북읍주민자치회 김상홍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감소했으나 이번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계기로 주민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소통해 더 나은 주민자치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