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종합터미널 곳곳이 새롭게 바뀌었다. 버스를 타고 내리는 공간의 벽과 기둥에 알록달록한 혓바닥 그림이 새겨졌다.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거리 예술가로 활동하는 작가가 스프레이를 활용해 그렸다. 혓바닥은 인생의 다양한 맛을 느끼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경진트립 장영주 대표는 “터미널은 잠시 머무는 공간이지만 군민분들께서 달라진 터미널을 보시고 오고 가며 기분 전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터미널의 티켓도 아기자기하게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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