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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다양한 목소리 담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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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다양한 목소리 담아내겠다”
  • 윤종혁
  • 승인 2022.02.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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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 / 이환진 신임 회장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특정인들만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서 홍성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회원들이 남성으로만 구성된 것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여성과 장애인, 노인, 기업인 등 홍성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난달 말 홍성읍 월산리 크로바양계식품에서 만난 신임 이환진 회장은 말이 아닌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협의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할 수 공간을 만들어서 구체적인 대안을 찾아나가겠다. 또한 산업과 관광, 축산 등 홍성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토론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의 올해 사업 방향은 홍성군이 충남도청 중심 도시로서 중추적 역할과 위상을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홍성군 지역 현안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공익적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혁신도시 홍보 캠페인 △지방선거 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 △홍성군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홍성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기업과 단체 협약 체결 등을 추진한다.

이환진 회장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찾아서 홍성군에 전달할 생각이다. 지역 발전은 누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살아 숨 쉬는 홍성을 위해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환진 회장은 크로바양계식품 대표다. 부친의 양계 산업을 물려받으면서 생산에만 머물지 않고 ‘구운 계란’ 등 가공품을 만들고 직거래에 앞장섰다. 홍성군품목연구연합회, 홍성군농업경영인회, 홍성군4-H본부 등에서 활동하며 농업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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