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철거 마무리…횡단보도 설치
홍성군이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편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남장보도육교 철거에 나선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혜전대학교 앞에 위치한 남장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보행자 친화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남장보도육교 철거는 2020년 마을단위 민생현장 방문 시 건의된 사항으로 군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육교 이용률이 10% 미만인 것으로 파악, 육교철거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 홍성경찰서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거쳐 오는 15일 철거를 끝낼 예정이다.
라대경 도시재생과장은 “안전한 철거작업을 위해 1시간 가량 차량 전면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차량통제로 발생하게 될 불편에 대해 주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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