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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중 머리 부딪힐 수 있는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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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중 머리 부딪힐 수 있는 표지판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06.07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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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 광천왕짬뽕 인근 인도 위
홍성경찰서 "현장 확인 후 조치"
광천왕짬뽕 인근 인도 위에 설치된 교통안전표지판 옆을 주민이 지나고 있다.

광천읍 신진리에 위치한 광천왕짬뽕 인근 인도 위 교통안전표지판 높이가 낮아 보행자 부상이 우려된다.

광천왕짬뽕 인근 인도에 설치된 교통표지판의 높이가 낮아 표지판을 미쳐 보지 못하면 머리를 부딪힐 위험이 있다. 이곳은 버스가 정차하는 곳이기도 해 주민들과 인근 한국케이팝고 학생들이 등하교 시 많이 이용하고 있고 있다.

광천읍 주민 김철민 씨는 “표지판의 높이가 낮아 키가 큰 사람들이 미쳐 보지 못하고 걷다가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3년 속초시에서 교동 현대3차 아파트 건너편 인도에 설치된 교통표지판이 1m 가량의 높이로 설치돼 학생들이 종종 머리를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홍성경찰서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인도 위 표지판이 너무 높게 설치되면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지반 등 안전성을 확인하고 설치한다”며 “이번 주 중으로 현장에 나가 확인해 보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될 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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