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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맨홀서 '덜컹' 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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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 맨홀서 '덜컹' 주민들 불안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1.05.31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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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최대한 빨리 조치 취할 것"
 도시가스가 공사가 진행됐던 도로에 설치된 맨홀 위로 차가 지나다니고 있다.

광천읍에 위치한 한국K-POP에서부터 광천중학교를 잇는 도로의 맨홀이 자동차 주행 중 덜컹거려 맨홀 뚜껑이 제대로 안 닫힌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광천읍 신진리 주민 A씨는 “도시가스 공사 후 한국K-POP고에서부터 광천중까지 주행하다 보면 덜컹거리는 맨홀이 몇 개 있다. 뚜껑이 덜 닫힌 게 아닌지 사고 우려가 있어 불안하다”며 “민원도 제기해 봤지만 하청 업체에 확인해 본다는 답변 이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주민 김영민 씨 또한 “해당 도로 인근을 걷다 보면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덜컹거리는 소리가 난다.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홍성군 도시재생과 도시기반팀 확인 결과 해당 도로는 2019년 8월 5일부터 도시가스 공사가 시작돼 올해 2월 8일 공사가 끝났다. 도시기반팀 관계자는 “한국K-POP고에서 광천중으로 올라가는 도로에는 맨홀 32개가 설치돼 있다. 확인 결과 2개의 맨홀에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났다"며 "수도사업소에 요청해 최대한 빨리 뚜껑을 더 바짝 조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진삼거리에서 한국K-POP고 방향 임시 포장 도로는 오는 7월 재포장이 끝나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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