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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다문화 학생 5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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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다문화 학생 588명
  • 윤종혁
  • 승인 2021.05.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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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학생의 4.8%…전년 대비 49명 증가
도교육청-5개 대학 다문화교육 지원 협약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제공=충남교육청

홍성군의 다문화 학생이 588명이다. 지난해 대비 49명이 늘어났다.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도내 다문화 학생은 전년도 1만1186명에서 803명 증가한 1만19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학생 25만9497명의 4.62%(지난해 4.26%)에 해당한다.

홍성의 유·초·중·고교 다문화 학생은 588명으로 전체(1만2277명)의 4.8%이다. 유치원은 76명이고 초등학생은 341명이다. 중학생은 119명이고 고등학생은 52명이다. 중도입국 학생은 85명이다. 다문화 학생 수가 많은 지역은 천안(2582명), 아산(2303명), 논산계룡(106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가칭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21일에는 도내 5개 대학, 1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교육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청운대학교, 한서대학교 등 5개 대학은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 꿈길성장캠프 운영 등 다문화교육 상호 협력과 학문적 지원을 함께 하기로 했다.

홍성이주민센터 유요열 대표는 “다문화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다.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체계적인 다문화교육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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