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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관 의장 ‘도박’ 못 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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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관 의장 ‘도박’ 못 끊었나?
  • 윤종혁
  • 승인 2021.05.09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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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 봤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소문들
윤 의장 “절대 안 했다…나를 음해하는 것”
의장실에 걸려 있는 윤용관 의원이 의장이 되면서 작성한 의정강령.

홍성군의회 윤용관 의장이 도박을 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윤 의장이 도박하는 것을 봤다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고, 윤 의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최근 윤 의장이 도박을 했다는 소문이 회자되고 있다.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 금액, 같이 한 사람들이 누구라는 말까지 더해지고 있다. 한 예로 지난달 윤 의장 지인 상갓집에서 윤 의장이 도박하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들의 증언도 이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주민은 “상갓집에서 윤용관 의장이 여러 사람들과 화투를 했고 판돈이 꽤 많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지난달 말 광천읍에서 윤용관 의장이 지인들과 밤늦게까지 도박을 했다고 말한다. 윤 의장과 함께 도박을 했다는 동석자의 시인도 있다.

윤용관 의장은 “도박을 한 적이 절대 없다. 의장이 되면서 홍성군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도박을 한 적이 없는데 사람들이 나를 음해하기 위해 악의적인 소문을 만들어 퍼트리고 있다. 실체가 있다면 그 실체를 보여 달라.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지난해 7월 의장이 되면서 ‘윤용관 의원 의정강령’을 만들어 의장실에 걸었다. 의정강령 중에는 ‘의원직을 수행함에 있어 부정한 이익을 추구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치 아니하며 특히 염려하고 계시는 사행성 오락 등에 대해서는 일체의 관여도 참여도 아니할 것이며 검소한 생활에 솔선수범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윤 의장은 의원이 되기 전 도박과 관련해 법 처벌을 받은 바 있다. 상습도박 2회, 도박 2회 등 도박 전과만 4회다. 때문에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도박과 관련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한 의원은 도박 전과가 있는 윤용관 의원이 의장이 되는 것을 공개적으로 반대하기도 했다. 홍성YMCA 유재중 이사장은 “윤용관 의장은 도박 의혹에 대해 한 치의 숨김없이 군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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