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체육회장에 백승균 전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홍성군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지난 9일 진행됐다. 투표인 116명 중 115명이 참여해 백승균 후보가 60표, 김노성 후보가 55표를 얻었다. 백승균 당선자는 “선거 운동 기간 체육인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홍성군 체육 발전을 위해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주겠다”며 “김노성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도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수용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백승균 당선자는 도청소재지 위상에 맞는 체육 인프라 구축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은 △체육 인프라 확충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지원 확대 △홍성군 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인 및 사회 각 계층 자문위원 구성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 확대 위한 지원 확대 △읍・면체육회 지원 확대 등이다. 홍성군태권협회장, 충남태권도협회 부회장, 홍성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