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우 전 홍성군행정복지국장(사진)이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수장 자리를 맡게 된다.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수련관 신임관장에 정동우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다. 투명성을 위해 5명의 인사위원 중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3명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정동우 씨가 임용예정자로 선정됐다.
정동우 임용예정자는 청소년 업무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청소년수련관 건설 당시 담당 팀장을 지내면서 운영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등 수련관과의 인연도 깊다.
정동우 임용예정자는 “기존 운영기조에 충실하면서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사랑받는 수련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27일 재단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임용 확정을 받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