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난 2일 홍성군 일대에서 전국대학생 수련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내년 7월 홍성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 캠페스트에 앞서 답사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청소년 연맹 단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돕는 대학생 봉사자 ‘한울회’ 회원 250여명이다.
‘100년 전 그날,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은 2박 3일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50개조로 나뉘어 홍성의 곳곳을 돌아보았다. 여행도중 틈틈히 찍은 동영상을 활용해 홍성군 홍보 브이로그 동영상도 제작했다. 폐회식에 몇몇 동영상이 상영되었는데 대학생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었다. 동영상은 이후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2박 3일의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4일 폐회식에서 내년 국제캠페스트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문화관광과 안기억 과장은 “홍성군의 국제청소년캠페스트 유치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성공적인 캠페스트 개최를 위해 군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생여러분의 홍성군 여행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0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2020년 7월 27일부터 3박 4일간 개최되며 20개국에서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학생 250명, 홍성지역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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