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제71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종합 9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단계 낮은 성적이다.
도민체전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열렸다. 홍성군은 역도를 제외한 18종목에 선수 316명, 임원 136명 등 452명이 출전했다. 게이트볼과 야구가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육상 학생부와 태권도가 3위를 차지했다.
볼링과 역전경주가 종합 4위를 차지했고, 수영과 테니스, 씨름이 6위에 올랐다. 개인별 성적에서는 홍남초 김지아 학생이 수영에서 자유형 100M와 50M 1위에 올랐고, 한울초 한수아 학생이 육상 100M와 200M에서 1위에 올랐다, 홍성군 선수단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8개를 목에 걸었다.
홍성군체육회 임유빈 사무국장은 “여러 종목에서 초반부터 강팀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홍성군 선수단이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며 “홍성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값진 땀을 흘린 선수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윤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