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그리울 때 찾게 되는 내포반찬(대표 오덕산)이 내포신도시에 오픈했다. 재료를 홍성군 로컬푸드와 생협에서 구매해 지역 내 경제에 도움을 주고 생산지가 가까운 만큼 원재료 자체가 신선하다.
홍동중, 홍성여고 출신인 오덕산 대표는 “유통과정이 짧은 신선한 재료로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반찬을 만든다”며 “로컬푸드 사용은 지역경제도 같이 상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궁중요리 전수자다. 반찬가게에도 개발 중인 약선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장차림이나 제사음식도 함께 예약 받고 있으며 네이버밴드에서 ‘내포반찬’을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에 문을 열어 40~50가지의 반찬을 만들고 소진 시까지 영업한다. 일요일은 휴무다.
내포신도시 홍북읍 아르페온2차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는 041-634-599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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