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성교육원이 공식 ‘법인 설립’을 마무리했다.

충남인성교육원(이사장 이병학)은 지난달 31일 홍성적십자봉사관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설립 기념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학 이사장은 “지난 7월 25일자로 법인 설립이 완료됐다”며 “충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인성교육발전의 작은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교육 전개로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법인을 설립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인성교육원은 지난 2016년 충효운동본부 충남지부 충남충효인성교육원으로 개원한 후 같은 해 11월 30일 현 이름으로 개칭했으며, 올해 4월 18일 비영리법인 설립을 신청해 6월 26일 충남도교육청의 허가를 받았다.

충남인성교육원은 총 63명의 인성지도사를 배출했으며, 각종 세미나와 강연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 오는 10월 27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마을 사랑·효 하모니 토크쇼’를 진행하며, ‘1+3대가 함께하는 인성 쑤욱! 행복 활짝’이라는 프로그램도 전개 중이다. 더불어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제3기 인성지도사 양성과정 교육‘도 실시한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