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수당기념관’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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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수당기념관’ 새 단장
  • 노진호 기자
  • 승인 2017.08.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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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로젝터·홀로그램 등 설치
▲ 수당기념관에 최신 영상장비가 설치됐다.

예산 수당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쳤다.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안기선)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예산군과 함께 내부시설 개·보수를 통해 3D프로젝터와 홀로그램, 렌티큘러 등 최신 영상장비를 설치했다. 이번 새 단장으로 관람객들은 더 생동감 있게 수당가의 나라사랑정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당기념관은 수당 이남규 선생(1855~1907년)이 실천한 ‘사가살불가욕(士可殺不可辱·선비는 죽을 수 있으되 욕보일 수는 없다)’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8년 9월 25일 건립됐다.


수당 선생은 궁내부 특진관을 역임했고, 일제 침략에 맞서 홍주의병 선봉장으로 활약하다 아들과 함께 순국했다. 3대 이승복은 독립운동을 전개해 건국훈장 애국장이, 4대 이장원 중위는 6·25전쟁 때 순국해 충무무공훈장이 각각 추서됐다.

이렇듯 수당가는 4대가 국립묘지에 안장된 나라사랑 명문가로, 그 후손 이문원 관장(전 독립기념관장)은 해마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을 나라사랑 영상제와 수당문화축전을 열고 있다.

더불어 수당기념관 옆에는 수당 선생의 생가로 조선시대 상류층 주택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는 수당고택(국가중요민속문화재 281호)도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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