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교장 정호영)는 지난 14~15일 ‘2017 창의수학축제’를 개최했다.

꿈끼탐색 인문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축제는 △수학체험코너 △수학구조물대회 △수학독서 독후감대회 △수학UCC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고 학생들은 일상에서 활용되는 수학 원리를 찾아 체험하고 수학적 사고를 무의식중에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 지를 피부로 느끼며, 수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조금씩 지웠다.

특히 6~10명의 학생이 팀을 이뤄 직접 계획을 세우고 운영한 25개의 수학체험코너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코너 참여자들은 “이런 것도 수학인지 몰랐다. 각종 활동이 참 재밌고 유익했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홍성고는 지난 17일 ‘교과통합 학급자치의 날’ 행사를 열고 △나의 꿈 찾기 독후감 발표대회 △나도 선생님 수업 연구발표회 △학급특색활동 등을 펼쳤다.

노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