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구 작품 내달 23일까지 안회당 전시
‘홍주천년 나무전’ 전시회가 오는 6월 23일까지 홍주성 안회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당진에서 활동 중인 박동구 작가의 목각화 30여 점이 선보이며, ‘화향사시도(花香四時圖)’를 주제로 픽셀화한 망점으로 꽃을 표현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박 작가는 시중에 있는 물감을 그대로 쓰지 않고 다양한 재료들을 섞어 새로운 색과 질감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작가는 “사람의 가치와 의로운 마음이 꽃의 향기로 이뤄져 사시사철 평안과 즐거움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며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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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하는 문화역할은 즉각 멈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