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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역시 ‘투수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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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역시 ‘투수놀음’
  • 노진호 기자
  • 승인 2017.04.03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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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레오파이터스 잡고 5연승
여준홍·김민기·이승준 완벽계투

 
‘디펜딩 챔피언’ 백야가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백야는 지난 2일 내포야구장에서 열린 제4회 홍주새마을금고이사장배 사회인야구대회 레오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기록했다.

나란히 4연승을 기록 중이던 양 팀의 이날 승부는 투수층의 두께 차이로 갈렸다.

이날 백야는 ‘선출(선수 출신)’ 여준홍과 김민기, 이승준이 5이닝을 나눠던지며 상대 팀 타선을 3점으로 묶은 반면 레오파이터스는 선발 김성훈이 외롭게 마운드를 지키다 5회말 체력 저하로 무너졌다.

백야는 5-3으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5회말 안타 5개와 사구 2개, 상대의 실책 등을 엮어 대거 6득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백야 선발투수 여준홍은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으며,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민기와 이승준도 각각 2이닝 2피안타 1실점, 1이닝 1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나선 백야 투수 3명은 8개의 삼진을 합작했다.

또 이날 백야 타자들도 안타 11개와 사사구 6개로 11점을 뽑아내는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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