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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역사관 유물 3500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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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역사관 유물 3500점 소장
  • 홍시화 기자
  • 승인 2016.12.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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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주년 맞아 기증·기탁 유물전 개최

▲ 홍주성역사관은 기증·기탁 받은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
홍주성역사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기증·기탁유물전, 함께 만들어가는 홍주성역사관’이라는 주제로 지난 26일 특별기획전시회를 개최했다.

기증·기탁된 유물의 가치를 일반인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또 기증·기탁 제도를 홍보해 홍성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내년 3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011년 100여점의 소장 유물로 개관한 홍주성역사관은 그 동안 꾸준한 유물수집으로 총 3460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그 중 기증·기탁을 통해 맡겨진 유물은 1899점에 이른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기증·기탁유물 중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인 국내 유일의 석보(石譜)인 연산서씨석보(충청남도 문화재자료 354호)를 비롯 최근 문화재로 지정된 전세진 장군 유품(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33호), 남당 한원진 초상화(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37호) 등이 관람객에게 공개 됐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기증·기탁제도와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개관 후 홍주성역사관은 꾸준한 유물 수집을 통해 2013년에는 남당 한원진 특별전, 2014년 홍성의 근대교육 특별전, 2015년에는 상설전시실 개편과 적선 손곡이달 특별전시회를 개최 한바 있다. 현재 홍주성역사관에서 소장중인 3460점의 유물 중 국가지정문화재 19건 32점, 충남도지정문화재 5건 33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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