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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불교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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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불교 학술세미나 개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5.11.09 2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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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예산청소년수련관서

 
충남 내포문화권의 불교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는 13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린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내포 불교의 위상과 역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전국 각지 대학교의 역사학과 교수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병희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내포 불교의 유입과 사상적 흐름’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 이어 △고대 선진 불교의 수용과 발자취(이경복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무염과 탄문의 사상과 내포불교(정은우 동아대학교 교수) △내포의 미륵신앙과 매향활동(채웅석 카톨릭대학교 교수) △근대시기 수덕사와 고승(수덕사 옹산스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윤용혁 공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건택 내포문화관광진흥원 원장, 임종태 백제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김명진 경북대학교 강사, 이강열 예산군 학예 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에 관련한 내용으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장호수 원장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현재 내포문화 원형발굴과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내포문화총서시리즈’를 편찬하고 있다”며 “내포 불교와 천주교 등 시리즈 2권을 추가적으로 편찬하기 위해 불교문화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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