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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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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로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5.10.20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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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31일까지 효성·롯데서

▲ 지난 17일 극동아파트에서 ‘Zazz & Classic’ 콘서트가 개최된 가운데 주민들이 바이올린 협주를 감상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에 조성된 아파트에서 연이어 공연이 펼쳐진다.

충남문화재단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 까지 내포신도시 내 아파트인 롯데, 효성, 극동아파트에서 ‘Zazz & Classic’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7일 극동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서 시작된 이번 공연의 세부 일정은 24일 오후 5시 효성아파트, 31일 오후 5시 롯데아파트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클래식, 재즈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을 연주할 예정이다.

극동아파트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아파트 입주민 4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두 명의 바이올린 연주자가 협연을 펼쳐 이른 저녁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청이 들어선 내포신도시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올 상반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보니 입주가 마무리 된 아파트 만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향후 기회가 닿는다면 더 많은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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