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내달 9〜10일 이틀간 내포신도시에서 열리는 ‘내포, 꽃과 드론축제’ 드론경진대회 분야 참가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한서대학교,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드론을 이용해 조난자를 구하는 ‘조난자 탐색·구조’, 상대방 드론이 비행 불가능 상태가 될 때까지 충돌해 우위를 겨루는 ‘드론전투’, 드론의 비행속도를 겨루는 ‘드론레이싱’ 등 총 3개 종목의 경진대회가 치러진다.
참가 대상은 드론을 소지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으로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도지사표창과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규정은 25일 이후 축제 공식홈페이지(www.naeponewtown.or.kr/dron)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경연 내포신도시건설본부장은 “내포, 꽃과 드론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론경기장과 최대 규모의 드론체험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에 드론 마니아는 물론, 일반인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난자 탐색 등 3개 분야 … 내달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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