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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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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전국에 알린다
  • 양혜령 기자
  • 승인 2015.04.13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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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30일 걷기축제 1만명 참여 예정

내포문화숲길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2015 내포문화숲길 걷기축제 및 활성화 컨퍼런스’가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 이틀간 내포문화숲길 일원에서 열린다.

(사)내포문화숲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홍성·예산·서산·당진 등 내포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전국의 ‘걷는 길’ 관련 단체 회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13년 완성된 내포문화숲길 전 구간 개통을 홍보하고 걷는 길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숲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는 계획이다. 5월 29일에는 덕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제주올레 성공사례 특강을 비롯해 숲길 관리 운영 방향, 걷는 길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30일에는 충남도청 앞 홍예공원 예정지에서 출발해 수덕사까지 왕복 12km(5시간 소요)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더불어 숲길 쉼터 구간에 오카리나와 타악 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

내포문화숲길 길익균 홍보팀장은 “이번 축제는 내포지역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하나로 화합하자는 의미이며 숲길 활성화와 지역에 맞는 숲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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