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넷째 수요일 점심시간 도청 로비공연
5월~8월 마지막 토요일은 도청 앞 콘서트
봄을 맞은 내포신도시에 아름다운 오카리나의 선율이 울려 퍼진다.
한국오카리나총연합(회장 이종근)이 주최하고 충남도청이 후원하는 ‘Week&Lunch in Naepo! 현악과 함께하는 오카리나 콘서트’가 도청로비와 도청 앞 공원에서 펼쳐진다.
2015 충청남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을 이용, 도청직원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와 도청 앞 공원에서 펼쳐지는 내포신도시 주민을 위한 ‘위크 앤 콘서트’로 진행된다.
‘런치콘서트’는 4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12시 20분부터 12시50분까지 도청 본관 로비에서 선보이고 ‘위크 앤 콘서트’는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도청 앞 공원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오카리나총연합 최봉석 사무국장은 “도청 직원들은 오카리나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자연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제공과 내포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사무국장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한국오카리나총연합이 주최하는 ‘2015 홍성 국제오카리나 페스티벌’이 충남도청과 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홍성군에 소재한 한국오카리나총연합은 매년 해외공연 및 국제행사와 오카리나 콩쿨, 유명 오카리나공연 등을 지역에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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