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7:51 (화)
내포야구장 16일 개장 … 시범경기 예정
상태바
내포야구장 16일 개장 … 시범경기 예정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4.08.04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A 인근 1만301㎡ 규모 … 홍성군 관리 맡아

▲ 내포야구장이 오는 1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야구장에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인조잔디가 깔려 있다.
내포야구장(가칭)이 오는 16일 오전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야구장 개장식에는 안희정 도지사와 한화이글스 야구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식 기념행사 후에는 홍성군과 서산시의 리틀야구단 친선경기 및 한화이글스 3군선수단과 홍성군선수단의 친선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장식 후 야구장 관리를 홍성군이 맡게 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야구장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홍성군야구협회와 협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내포야구장은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아파트 공사현장 인근 주제공원4호(체육공원2)에 1만301㎡로 규모로 만들어졌다. 야구장 건설에는 박찬호 선수의 연봉이 일부 투입됐다. 박 선수가 지난해 한화이글스에서 프로야구 마지막 시즌을 보내며 받은 연봉 5억3000만 원을 야구장 건설을 위해 충남도에 기부함에 따라 충남도 예산 4억 원 등 총 9억 원 정도가 이번 야구장 건설에 쓰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