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전후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따라 개최된다.

오는 13일 예산군 예산읍 무한천 둔치공원에서는 제14회 예산달집축제가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는 제기차기, 쥐불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지고, 행사장 한켠에서는 튀밥과 부럼 등이 제공된다. 행사 말미에는 달집태우기, 사물놀이, 풍등날리기 등을 통해 무병장수와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

삽교읍민의 화합을 위한 윷놀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삽교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다. 삽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식)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삽교읍 마을 대항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산군 신춘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신춘음악회에는 태진아, 유진박, 이다금, 멘토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예매는 지난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8세 이하는 입장이 안 된다. 예매는 예산군문예회관 사무실(339-8214)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