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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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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 열기 ‘후끈’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4.02.0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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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면번영회,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 덕산면번영회가 덕산면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덕산온천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신청이 충남도에 접수된 가운데 덕산온천 활성화를 위한 면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덕산면번영회(회장 박근안)는 지난달 23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예산군청 고석규 도시재생과장, 류승순 녹색관광과장을 초청해 ‘덕산면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번영회원은 물론 면 주민자치위원, 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온천 개발에 대한 면민들의 열기를 나타났다.

류승순 녹색관광과장은 오는 10월 1~5일 덕산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고석규 도시재생과장은 덕산온천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과 읍내리 도로개설공사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관객동원 방법 등 온천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예산군 차원의 노력을 주문했다. 또 민간개발 방식인 관광지 조성사업의 공영개발 전환, 장기미집행 관광지구 용도지역 변경, 온천수 공급 제한 등 다양한 요구가 터져 나왔다.

유영배 군의원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신청을 도가 승인해주지 않고 있다”며 “도가 말로만 주변 연계발전을 떠들지만 실제로는 주변제한 행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특구 지정을 통한 덕산 개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은 지난 1987년 승인된 계획에서 건폐율과 용적율, 층수제한을 각각 50%, 160%, 10층으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예산군이 지난달 충남도에 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한편 덕산면번영회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가진 총회에서 박근안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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