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채규남(55) 전무이사가 7월 22일 타계했다.
고 채규남 전무이사는 홍성군 장곡면에서 태어나 장곡초, 광흥중, 홍성고를 졸업했다. 1990년 홍성신문에 입사한 고인은 광고국장, 기획관리국장 등을 거쳐 전무이사로 재직해왔다.
고 채 전무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민주주의적 가치지향과 지역민 생존권 확보, 지역공동체 형성주도’의 창간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본사의 살림을 도맡아 25년 홍성신문의 역사를 견인해 왔다.
고인의 장례는 홍성의료원에서 홍성신문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7월 24일 오전 9시 10분.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미영씨와 아들 윤석, 강석 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