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뻔한 일상도 순수한 동심으로 보면 통통 튀는 새로운 세계가 된다. 새로운 시각을 엿보기 위해 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그림, 공작물 등을 지면에 연재한다. <편집자 주>
“줄기를 당겼더니 고구마가 많이 올라왔어요. 귀신 집에 고구마가 많이 있어요. 귀신 몰래 고구마를 뽑았어요.”윤효선 어린이가 고구마 캐기 체험을 한 후 그린 그림이다. 고구마 줄기를 당겨 고구마가 줄줄이 엮여 나오는 모습과 흐뭇한 표정을 그렸다. 귀신 몰래 고구마를 뽑았다는 상상력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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