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대교리 대성철물 유병태(향년 54) 씨가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월 2일 발인해 당진군 면천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당진군 면천면 율사리 태생으로 대성철물을 25년간 운영했으며, 의용소방대, 로타리클럽 등 봉사 활동도 열심이었다고 한다.
동생 유병권(황금당) 씨는 “약 3년 전쯤부터 건강이 나빠져 형수(이명예·51)가 최선을 다해 보살폈다. 늘 형제간에 우애를 강조했고, 많은 본을 보여주었다. 어머님(채규을·83)께도 가장 먼저 달려가 살펴드리는 효자였다. 건강하게 많은 날들을 함께 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워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재용 씨와 딸 미선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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