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태권도협회 최재춘 회장이 14대 충남태권도협회장에 당선됐다.

충남태권도협회는 지난 21일 덕산관광호텔에서 협회장 사퇴에 따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16대 4로 충남 태권도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에 최재춘 씨를 선출했다.

최재춘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태권도인들의 내부결속을 통해 충남도 태권도가 한 단계 성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회장기 대회 등의 홍성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임 최재춘 회장은 선수시절 전국대회에서 여러차례 입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갈산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