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1121명에게 2억3700만원 지급
사임당장학회(회장 전순희)는 지난 13일 홍성도서관에서 홍성 초·중·고 학생 42명과 학부모 5명에게 총 1500만원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임당장학회는 2002년부터 뜻있는 어머니들이 모여 지역의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10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현재까지 총 1121명에게 총 2억3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순희 회장은 “20년 전 홍성의 어머니들이 작은 마음을 모아 시작한 장학사업이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감회가 새롭다”며 “아무쪼록 저희의 작은 마음이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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