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가 지난달 30일 사회복지법인 청로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지난달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지난달 30일 홍주문화관광재단에서 첫 월급을 받았다. 최 대표는 이날 청로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부금을 전했다. 최건환 대표이사는 “예전에는 사회생활을 해서 첫 월급을 타면 가장 먼저 부모님을 생각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곤 했다. 성금은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라며 “오랜 기간 고향을 떠나 최고경영자로 무사히 활동하고 이제는 홍성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다. 홍성에서의 첫 월급이 부모님같은 내 고향에서 유익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로회 이철이 대표는 “최건환 대표는 수십 년 동안 청로회뿐 아니라 지역을 위해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항상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광천읍 옹암리가 고향인 최건환 대표이사는 재경홍성군민회장, 광천읍명예읍장, 광천중 총동창회장, 덕명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경주월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