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배근-이용록 초박빙 접전…19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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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근-이용록 초박빙 접전…19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 윤종혁
  • 승인 2022.05.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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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오배근 44.2%·이용록 44.5%
경영 경험vs행정 경험, 선거 판세 가를 전망
​​​​​​​잠정 선거인수 8만4305명…홍성·홍북 64%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앞두고 오배근 후보와 이용록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신문은 지난 10일 6·1 지방선거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내일이 투표일이고 홍성군수 선거가 두 후보의 대결로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오배근 후보 44.2%, 국민의힘 이용록 후보 44.5%를 기록했다. 투표할 사람이 없다 5.0%,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3%이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35.3%, 국민의힘 52.7%, 정의당 2.0%, 기타 정당 1.8%, 지지하는 정당 없다 6.4%, 잘 모르겠다 1.8% 응답이 나왔다. 충남도의원 홍성군 제1선거구 여론조사 결과는 홍성읍과 홍북읍의 18~39세 응답자의 가중값 배율이 실제 인구 대비 1.56배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의 공표목적 여론조사 기준인 0.7~1.5배를 충족하지 못해 밝히지 못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통신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국번별 임의생성(RDD) 번호를 통해 홍성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유선 3.6%, 무선 96.4%이다. 1005명이 응답해 응답율은 4.7%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 행정자치부 2022년 3월 말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거주지 가중치를 적용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은 이번 선거가 행정 경험을 높이 살 것인가, 아니면 경영 경험을 높이 살 것인가가 선거 판세를 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배근 후보 측 관계자는 “공무원 출신으로는 더 이상 홍성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없다. 힘 있는 경제군수로 홍성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록 후보 측 관계자는 “행정은 행정 전문가가 이끌어 가야 한다. 군수라는 자리는 연습과 시행착오를 거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읍에서 구두방을 운영하는 황창희 대표는 “구두방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공무원 출신이냐, 아니냐가 이번 군수 선거를 판가름 낼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출신 여부와 함께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읍·면 선거인수다. 홍성군이 집계한 잠정 선거인수는 8만4305명이다. 홍성읍이 3만2181명이고, 홍북읍이 2만1698명이다. 홍성읍과 홍북읍 선거인수가 홍성군 전체 선거인수의 64%를 차지한다. 제20대 대선 홍성군 선거인수는 8만4379명이고 투표율은 73.97%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오배근 후보는 홍성읍에서 48.4%를 기록했고, 이용록 후보는 42.7%를 기록했다. 홍북읍에서는 오배근 후보가 51.4%를 기록했고, 이용록 후보가 38.6%를 기록했다. 다른 읍·면에서는 오배근 후보가 34.7%를 기록했고, 이용록 후보가 50.7%를 기록했다.

오배근 후보 측은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이겼지만 홍북읍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겼다.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록 후보 측은 “내포신도시 표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최종 선거인명부는 20일 확정되며, 사전투표는 27~28일 진행된다. 투표는 다음달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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